평택호 자율관리공동체(평택호 내수면어업계)는 4일 평택호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평택호에서 조업하는 어업인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는 어업계가 보유한 크레인 장착 어장청소선 2척과 어선6척을 동원했으며 어업인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평택호 어업인의 주 조업 구역인 오성 창내리, 당거리, 안중 삼정리, 팽성 신대리, 현덕 덕목리 등 평택호 전역에 걸쳐 실시됐으며, 폐어망과 부유 쓰레기 등 약 10톤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주관한 이종상 평택호 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평택호 어업계장)은 “매년 봄철 평택호 어업인들이 본격적인 조업에 앞서 깨끗한 평택호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에 어업인 단체와 공동으로 평택연안과 내수면 환경정화 활동을 총 10회에 걸쳐 실시해 생활쓰레기를 비롯한 폐기물 102톤을 처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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