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4일 어린이에게 건강한 급식을 위해 노력해 온 어린이 급식 우수시설 5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어린이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이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급식시설은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소규모 급식소 735곳 중 위생안전, 영양관리 체크리스트,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참여 등 5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백신 미접종자인 어린이들의 확진이 크게 늘어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해 힘 써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엄격하게 영양과 위생을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지난 2013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식단이나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