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6개 선정11억원 규모,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박차
충북 영동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2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그동안 낙후되었던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인력유입과 지역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군민과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해 총 6개 사업, 11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알찬 결실을 맺었다.
군은 △기숙사 신축사업 2개(10억원) △휴게실 설치 및 개보수 사업 3개(9천만원) △작업공간 보수 사업 1개(2천만원) 등 총 6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특히 기숙사 신축사업을 통해 주거지와 떨어진 기업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와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해 지역 내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휴게실 설치 및 작업공간 보수 사업으로 근로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작업 능률 및 근로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사업대상자 선정과 현장 여건 조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5월부터 본격적인 환경개선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가 영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기업체들이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꼼꼼한 공모준비로 2021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도 기숙사 신축사업 등 7개 사업(15억원)이 선정 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