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청년 발달장애인 자립자금 마련을 위한 ‘행복씨앗통장’ 가입 참여자를 4월 4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행복씨앗통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자립자금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본인부담금 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15만 원을 추가로 3년 동안 지원해준다. 3년 동안 마련된 자금은 주택임차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비, 기술훈련비 등의 자립자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등록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2. 3. 31.) 기준 현재 인천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39세 이하(해당 출생일 1983. 1. 1. ~ 2006.12.31.)로‘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 또는 자폐성장애인으로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구는 신청자 중 7명을 선정해 5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행복씨앗통장을 통해서 자립자금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안정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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