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훈관, 청소년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
충혼탑 참배 및 학생들 눈높이 맞춘 6.25 전쟁사 강의도 마련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05 [14:38]
충남도보훈관은 올 연말까지 보훈관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이날부터 19일까지 내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충혼탑 참배와 보훈관 관람, 독립운동가의 거리 탐방, 태극기·무궁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8회로 나눠 진행한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및 6·25전쟁사 강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 보훈관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유·청소년들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공훈을 기리고, 이를 방문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