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안전 CCTV를 62곳에 신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범죄취약지역, 우범지역에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장조사 후 적합성 평가 작업을 진행해 설치장소를 선정했다.
이번 설치되는 생활안전 CCTV는 회전형카메라 녹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360도 고정형 카메라를 함께 설치 예정이며, 해당 카메라는 적외선(IR)기능을 개선해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CCTV를 확대 설치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하고,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한 중구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