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희정)는 4월 5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에게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3월 기준으로 의정부시 흥선동에 거주하는 1인가구는 4,486가구이다. 흥선동 전체 9,643가구에 대비해 46.52%에 해당한다. 흥선동은 급증하고 있는 1인가구 중 보호자가 없는 고독사 위험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비대면 안부확인서비스 의정부살피미앱 설치와 공적?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 하00 씨는 “배우자와 사별 후 생활고와 원인모르는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삶의 희망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흥선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2021년 12월 업무협약을 통해 진료비 지원 및 의료서비스 제공 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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