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송산권역 국장 이종태)는 상반기에 송산권역 4개소에 1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정비 및 보도블럭 교체와 도로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지역주민들이 숙원사업을 제안해 의정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소가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주민참여 예산 사업은 ?의정부시 오목로 134 주변 등 3개소에 아스팔트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 보도블럭 정비 사업 ?송산로 의정부시 구간에 불법광고 부착방지물 설치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6월) 이전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오목로 134 주변의 약 280m 구간의 노선 정비와 미끄럼 방지설치로 강우 등에 따른 차량 및 보행자 미끄럼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산로(만가대~청학리) 구간 가로등, 교통표지판 등에 불법광고 부착방지물을 설치해 만연한 각종 스티커 광고물이 부착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차량운전자들에게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지역 주민의 제안을 통해 추진되는 만큼 토목직렬 공사감독자뿐만 아니라 주민참여 감독관을 별도로 선정해 공사 진행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사항이 적정하게 반영되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종태 송산권역 국장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송산권역의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와 운전자가 사고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지역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