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고양시 삼송2동행정복지센터는 삼송마을 18단지에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적십자 삼송봉사회, 고양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토닥토닥버스’와 연계 진행한 이번 상담에서는 다양한 복지상담 및 사업 안내뿐 아니라 독거노인 이불빨래 봉사, 개인 스트레스 측정 및 결과 안내 등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상담소를 찾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매번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때마다 힘들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까지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양재관 삼송2동장은 “앞으로도 매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삼송2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