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상공인 마음건강 서비스 지원한다 원당전통시장과 ‘토닥토닥 마음 충전 캠페인’ 업무 협약 체결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5일 고양시 소상공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문화 조성을 위해 원당 전통시장과 ‘토닥토닥 마음 충전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도 커지고 있다. 이에 센터는 소상공인 마음 건강 토탈서비스 ‘토닥토닥 마음 충전 캠페인’의 첫 시작을 원당시장과 함께하게 할 계획이다.
센터는 4월~5월 중 토닥토닥 마음 충전 캠페인을 통해 원당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 마음 충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로고젝트도 설치할 예정이다.
원당시장 상인회 강연희 회장은 “상인들이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 상인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정석 센터장은 “원당 전통시장과 협력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고양시 내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의 마음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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