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7일 제3기 광주형자원순환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2022년 자원순환 실천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형자원순환협의체는 광주시가 사회 전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쓰레기 문제 해결 등 광주형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구성한 기구다.
2020년부터 협의체를 중심으로 시의회,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학교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해 자원순환 정책 발굴·제안·실행 등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마을공동체,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실천분과 공동대표 등으로 협의체를 확대 구성해 정책 제안 기능뿐만 아니라 실행력을 강화했다.
협의체는 폐기물 감량 및 처리, 자원 재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과 주요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분과에서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구체화하고 협의체 분야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순환마을을 공모해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마을단위에서 자원순환 실천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이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은 친환경 소비와 쓰레기 줄이기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실천해야 가능한 만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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