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촌으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같이 나눠요북세종 문화활동가 성과공유회 개최, 결과물 공유·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7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북세종 문화활동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1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문화활동가들이 사업대상지역인 조치원·전동·연동·연서면에서 운영한 문화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문화활동가들은 그동안 기획·수행한 프로그램 발표와 함께 성과물 작품을 전시하고 참여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팀 22명으로 구성된 문화활동가들은 문화소외지역 주민 1,450여명에게 ▲미술 ▲공예 ▲원예 ▲무용 ▲음악 ▲문학 ▲인형극 등 분야별 문화프로그램을 총 168회 운영하며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미술과 공예분야 활동가들은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협업을 통한 문화상품 개발을 계획 중으로, 향후 2025년 준공 예정인 상생문화지원센터를 거점 삼아 활동할 예정이다.
한 문화활동가는 “이번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주민들이 문화활동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문화활동가로서 문화프로그램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기은 도시재생과장은 “올해도 문화활동가의 성장발전을 지원하고 신규 활동가 발굴도 확대해 맞춤형 문화생활을 지역 곳곳에서 향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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