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2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성별영향평가 과제추진·성인지 향상 교육 등 인정받아
군포시가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해오고 있다.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추진과 성인지 향상 교육 등 추진기반마련,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및 정책개선이행 노력도를 기준으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 1곳과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하는데, 올해 군포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군포시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추진과 성인지 교육 등 추진기반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두드러진 양적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을 수상한 데 이어, 적극적인 성인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성인지 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의의가 있다고 경기도는 평가의견에서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해 129개 과제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적극적으로 개선안을 도출하고 개선의견을 100% 수용했다.
또한 2020년부터 시행된 정부 정책홍보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7건을 실시해서 개선의견을 반영해 대국민 홍보 시 성 역할 고정관념 및 성 차별적인 요소가 없도록 사전에 점검하는 등 양성평등의식에 기여해왔다.
시는 이와 함께 공무원 상대 성인지 교육 및 우수부서 평가를 진행했으며, 양성평등문화 확산사업 보조사업자(기관장·담당자)의 청렴교육을 진행해 지역의 성평등 문화확산을 이끌어왔다.
군포시는 올해는 성평등과 안전한 행복도시를 위한 시민참여 확산 차원에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시정과 시민소통 등에서 실질적인 성평등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성인지에 대한 올바른 자세는 성평등 사회로 가는 첫 걸음일 정도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성 차별없는, 성 평등적인 요소가 시정에 반영돼서 성인지 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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