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2022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소규모) 공모사업’에 홍동면 금당리 백동마을과 갈산면 동산리 동산마을이 선정, 3년 동안 개소당 2억원의 지원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사업’은 농촌지역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마을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특화 발전과 마을 활력, 인구 유지를 목표로 2020년부터 공모를 통해 마을을 선정해왔다.
홍동면 금당리 백동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원순환센터와 마을 모임방을 조성할 예정이며,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리더 교육과 사회적농업 교육을 토대로 꿈꾸는백동단 운영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한다.
갈산면 동산리 동산마을은 지역 경관개선 사업인 관저루 고개에 고개쉼터를 조성해 노령주민의 도보 이동 시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을경관 교육 및 주민리더 포럼을 진행하여 동산 환경정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사업추진과정에서 주민들 간의 활발한 소통으로 마을 자원을 활용한 마을에 꼭 필요한 자원 구축을 이루고,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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