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에서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주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간행사에서는 안성시 음식점 ‘안일옥’에서 후원받아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 20가정에 설렁탕 쿠폰을 제공하는 따뜻한 한 끼 나눔이 진행되고, ‘하이트진로’에서 식료품 키트 ‘희망나눔박스’를 후원받아 재가 장애인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신청을 받아 5~7세 유아 150명에게 교육이 제공되는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 어린이집 자체적인 비대면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장애이해교육 동영상콘텐츠와 장애이해 교육교사 가이드, 교육키트를 제작 및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기~성인초기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는 발달장애 자녀의 진로 준비와 설계 교육을 제공해 자녀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등을 가정에서부터 알아볼 수 있게 한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안성농협 농촌사랑봉사단’과 복지관 직원, 직업적응 훈련반 이용자들이 안성천에서 환경 개선과 더불어 직업적응 훈련반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장애인식개선 메시지를 전달하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하 관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행복한 장애인 주간을 보내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서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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