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4월 2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그린텃밭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외 여가활동이 위축된 시민들에게 실내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지원과 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상자텃밭, 상토(배양토), 쌈채소(상추, 로메인, 치커리 등) 모종으로 구성된 그린텃밭 320세트를 시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20·21년도 사업 참여자 보급텃밭에 대한 모종(1만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텃밭세트 보급가격은 1세트 당 1만원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여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 노약자 등 IT취약계층은 신청기간 내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방문신청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농업체험을 통해 치유하기를 바란다”며, “녹색생활 환경 조성과 건강한 가족단위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린텃밭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