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단계 공공근로 및 직접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로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희망키움사업 참여 근로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성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경영총괄부 차장을 초빙해 ‘안전보건’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오는 6월 24일까지 시설물 정비 및 환경정화, 전통시장 방역 및 소독, 국토공원화사업 등을 수행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6월 17일까지 보령공영종합터미널 안전관리, 외국인계절근로자 통번역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희망키움사업 참여자는 오는 6월 24일까지 시청사 및 읍면동주민센터 민원안내, 보건소 백신접종 지원 등 업무를 담당한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근로 현장의 안전수칙을 재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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