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8일 출생축하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2020년 시작해 올해가 세 번째다.
협약에 따라 서용인새마을금고는 2021년 7월 1일 이후 관내에서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서 아기 이름으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새로 개설하면 축하금을 지원한다.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MG희망나눔재단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각 5만원씩 부담한다.
오이천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직무대행은 "출생축하금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