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국제도시’조성을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14일간 오송지역 입주기업 183개를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6개 업체에서 12건을 제출했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회사 앞 진출입 편의를 위한 중앙선 절선, 반사경 설치, 동절기 제설작업, 대중교통 확대 등 교통관련 분야 6건, 은행나무 가로수로 인한 불편사항 1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업종추가, 필지분할 규제완화 2건, 기업지원정책 문의, 폐수처리비용 등 기타 3건이다.
접수된 건의 및 애로사항은 담당부서 및 기관과 협의해 입주기업들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자구역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4회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오송메디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공장건립, 대중교통 버스노선의 확대, 회사 앞 진출입 편의를 위한 도로 중앙선 절선, 과속방지턱 설치, 도로 제설작업, 인도 제초작업, 방치된 폐기물처리 등 100여건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불편을 해소해 오고 있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송에 입주한 기업의 불편사항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오송으로 만들겠다.” 며 “대한민국 중심으로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하여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오송의 정주여건 개선은 오송국제자유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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