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스마트정류장 새단장
탕정면앞 설치...유동인구 많은 지역 4개소 추가 설치 예정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1 [07:00]
아산시는 탕정면사무소 앞 정류장을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를 피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스마트 정류장으로 새단장 했다고 밝혔다.
탕정면 스마트정류장은 복합형 구조로서 밀폐형과 개방형이 함께 있는 구조로 개방형에도 온열의자가 설치되어 동절기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 정류장에는 냉ㆍ난방기, 버스정보시스템(BIS), 시정 홍보 미디어보드, 온열의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무선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8일 탕정면 이장을 포함한 시민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현장방문 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스마트정류장이 한파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버스 대기소 기능뿐만이 아닌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탕정면사무소 앞 스마트정류장을 시작으로 버스이용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4개소에 추가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한파와 폭염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