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 가정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가정에서 학습해요! 교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학습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1 [09:33]
천안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2022년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가정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정학습지원 프로그램은 가정 내 학습지도자 부재 등으로 인해 가정학습 지도가 필요한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교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수준에 맞는 1:1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가정학습 지도를 통해 기초학습이 부진했던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학습 의지가 부족했던 아이들의 학습 동기와 흥미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협력기관(대교)의 후원과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가정의 자부담이 적게 발생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주기 위해서는 학습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가정학습지원 이외에도 ▲드림홈스쿨(1:1 학습지원) ▲아이스크림 홈런(태블릿을 이용한 학습지원) ▲자원봉사자 학습지원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