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 책 배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웅진도서관 도서를 대상으로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청한 영유아가 24개월이 되는 월 말일에 종료된다.
방문 접수나 이메일 접수로 가입 후 도서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신청 시 임산부는 신분증과 산모 수첩을, 영아 양육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의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도서 대출 방법은 이용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오전 중에 책 소독 실시 및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오후에 발송한다.
대출은 1인당 월 10권, 월 4회까지 가능하며 도서 반납은 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택배사에서 책을 수거한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책 읽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웅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