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종자로도 전염되는 벼 키다리병 등의 예방을 위해 철저한 볍씨 종자소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볍씨소독 방법은 우선 볍씨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염수선을 실시해야 한다. 염수선은 메벼의 경우 비중 1.13(물 20L에 소금 4.2kg), 찰벼는 비중 1.04(물 20L에 소금 1.4kg)가 적당하며, 3~10분 실시 후 깨끗한 물로 4∼5회 헹궈야 한다.
볍씨 소독 후 종자 담그기(침종)는 적산온도 100℃ 기준으로 15℃에서 7일 동안 실시하고 신선한 물로 갈아줘 볍씨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줘야 한다.
파종 전 볍씨 싹틔우기(최아)는 30~32℃에 어두운 조건에서 보통 1~2일 정도 보관해 하얀 싹 길이를 1mm 내외로 키우면 적당하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종자전염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바른 소독방법이 필요하며, 농업인 스스로 철저한 종자소독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볍씨소독 방법은 온탕소독법과 약제침지소독법이 있다. 온탕소독은 60℃의 물에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식혀주는 것이고, 약제침지소독은 적용약제와 물 20ℓ에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온탕소독기)를 사용해 30℃의 온도로 맞춰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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