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을 위해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이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써 어린이집, 유치원, 아파트, 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및 보육시설 등을 말한다.
안정성 확보 노력의 일환으로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환경부 지정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관내 어린이 활동공간 16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내용은 실외 놀이시설을 위주로 ▲어린이 활동공간의 시설물 부식·노후 여부 ▲도료·바닥 등 마감재의 중금속 유해물질(납, 카드뮴, 수은 등) 측정 등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환경안전관리기준 초과 시 정밀검사를 의뢰해 결과에 따라 기준초과 시설에 대한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하여 친환경적인 어린이활동공간을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환경유해물질에 취약해 어린이활동공간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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