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모니터링요원이 음주운전자 및 재물손괴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지난 8일 포천경찰서에 감사장을 받았다.
모니터링요원 A 씨는 관제를 하던 중 지난달 25일 23시경 송우리 A식당 창문 재물손괴 장면을 발견하고, 같은 달 27일 새벽 1시경 송우리에서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차량의 모습을 발견했다. A 씨는 즉시 포천경찰서 지령실에 신고한 후 관할 파출소 경찰과 공조해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검거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성무 포천경찰서장은 “많은 CCTV를 관제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2건이나 검거해 주신 모니터링 요원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해결과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다.”면서 “앞으로도 포천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스마트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월에도 B 관제 요원이 화재 사건 용의자를 발견,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추적해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