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2년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곽정신 회장을 비롯한 7개 단체 임원 21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회계 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도 사업계획, 신임 협의회 회장과 임원진 보고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4월 설립한 이래 7개의 여성 단체, 1,09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양성평등주간 행사 추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
곽정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운 시간도 많았지만, 보람된 시간도 많아 행복했다”라며, “지역의 여성을 대표하는 각 단체가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양성 평등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진이 신임회장은 “대전 서구를 대표하는 여성리더 단체로서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싶다”라며,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여성단체의 발전 및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등의 성공적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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