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금산군협의회, 탄소중립 실천 나무심기 ‘전개’
금성면 이슬공원 교차로 영산홍 3400주 식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1 [10:27]
새마을지도자금산군협의회는 지난 8일 금산군새마을회와 함께 금성면 이슬공원 교차로에서 영산홍 3400주를 식재했다.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장 등 108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고 군을 찾는 관광객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문 군수는 이날 회원들과 나무를 식재하며 금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힘을 모아주신 금산군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경용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관광객 수요가 많이 줄었는데 감염병 확산세가 잦아들고 봄을 맞아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 지역 경기도 다시 활성화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길근섭 회장은 “새마을운동중앙회의 나무심기 중점화에 따라 금산도 환경을 생각하는 나무심기에 동참했다”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