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활발한 소통과 열린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침 사내 방송 ‘매일 아침, 광주입니다’를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일 아침, 광주입니다’는 광주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송반원들이 청사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평일 아침 15분간 단독으로 진행하는 사내 방송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매달 2회, 특별출연자를 섭외해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본청 직원들만 방송을 들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읍?면?동을 포함한 외청 직원들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에 송출한다.
특별출연자는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직원까지 전 직원이 대상이며 업무보다는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나눔으로써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정 핵심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 직원이 공유하거나 자랑스러운 시민을 홍보하는 등 적극행정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