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이번 달 관내 개방화장실 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지원등급 재조정에 따른 편의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을 관리하고,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민간 화장실 개방을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실태 점검은 제주시 관내 개방화장실 63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부 청결?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개방화장실 정상운영 여부와 편의용품 비치여부, 시설물 고장 여부를 확인한다.
제주시는 연 2회 주기적으로 개방화장실 관리실태를 점검해 지원 등급을 재조정하고 있다.
특히 등급별로 차등을 두어 화장지 등 편의용품을 연 2회 제공(반기별 S등급 20만원, A등급 17만원, B등급 12만원 상당)하고, 연 15만원 범위 내에서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5월까지 상반기분 편의용품을 지급하여 개방화장실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깨끗한 개방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리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