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이달 7일, 11일, 12일 총 3일간 안심귀갓길 6개소(가경동, 하복대, 용암동, 개신동, 내덕동, 수곡동)를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흥덕경찰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이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성·청소년 등 시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귀갓길 안내표지판, 바닥표지병, 로고젝트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적정 장소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지는 범죄 통계를 근거로 경찰이 추천해 준 지역을 우선 선정했으며, 점검에 앞서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경 협업의 필요성’에 대해 사전교육(흥덕경찰서 안종빈 경사)을 실시했다.
시는 2021년 ‘청주시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안심귀갓길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민관경 합동 점검과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취약지역을 발굴·개선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