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22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
올해 아산시 과년도 체납액 징수목표는 122억 원으로 총체납액 305억 원(시세 237억 원, 도세 68억 원)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해 징수목표액인 122억 원은 3년간 평균 징수실적인 112억 원에 10억 원 상회하는 금액이지만, 징수과 전 직원이 목표 의식을 가지고 체납액 징수에 적극 매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전담반 및 지방세콜센터를 통한 체납자 추적 징수, 주 4회 자동차 번호판 영치반 운영으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체납액 징수 대책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 형평성 확립과 시 재정확충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희생 지원 방안으로 징수유예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보류 등 자립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