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올해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29개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원칙에 맞춰 심리지원, 정서지원, 전통어울림, 청춘뜨락, 디지털배움, 우리글방, 생활체육 등 총 7개 분야이다.
이들 프로그램에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40여 명을 포함해 총 52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정서적 외로움과 힘든 시간들을 회복할 수 있는 사례관리 프로그램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복지관 이용자들을 통한 지역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식당을 운영해 수강생들의 이용 편의도 도모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 직영복지관이 지역사회의 특성과 욕구를 잘 파악하고 사회복지관의 전문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대 간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29명의 강사분께서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