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은 최근 남?여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사한 봄기운을 전하는 송정4통 새마을지회 환경정비 봄 맞이 꽃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봄 맞이 꽃 심기는 따뜻한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들의 개화 시기에 맞춰 계절감이 묻어나는 화사한 봄꽃(수국, 꽃잔디, 데모루 등)을 심어 도심가 주변에 삭막해 보이는 환경을 아름다운 마을로 단장했다.
특히, 봄꽃의 싱그러움을 통한 일상으로의 회복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느끼는 한편 주택가 주변 쓰레기 배출지의 취약 지역을 화사하게 탈바꿈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박운성 송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봄꽃 식재로 마을 주변이 화사해졌다”며 “앞으로도 마을환경 정비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송정동통장협의회장, 마을 통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싱그럽게 피어난 봄꽃처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에도 희망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