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타리클럽은 11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클럽 후원금 500만 원 전달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6년 MOU 협약을 시작으로, 두 기관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안성시 관내 제도권 밖 위기 대상자를 지역사회와 함께 발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수행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제도권 밖 사각지대 의료비 지원 사업 지침서를 제작하고, 후원기관(안성로타리클럽 등)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안을 수정, 보완하여 아동·청소년(만18세 이하)의 치과 진료비 지원(중위소득 80%이하) 등을 시행하고 있다.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안성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및 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꿈드림 센터, 지역학교 등)의 지원과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의 의료비 외, 약제비, 교통비 등의 Total Care 사업을 병행하여 진행 중이다.
2021년 지역아동·청소년 치과 진료비를 지원 받은 학생들은 “치료비 지원을 통해 치료도 잘 받을 수 있었다.”, “치료 후 삶의 질이 높아졌다.”, “저도 커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그 외 2018년 심의위원회가 발족되어 분기별 전문기관의 전문가 및 후원기관 위원들의 참여로 심의를 거처 적정지원 및 지속적 지원 대상 평가, 확대지원을 위한 심의를 진행 중이다. 안성로타리클럽 정재권 회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지원이 강화, 유지되기 위하여 노력해 주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020년부터 시작된 제도권 밖(치과진료 등)의 사업 같은 신규지원항목이 더욱 확대되고, 정착되어 자라나는 안성시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비전을 마음속에 그리니 더욱 뿌듯한 삶의 행복감을 찾을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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