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협동조합(이사장 이계선)은 지난 9일 지곶동 272-2 일원에 꿈방울 주말농장 개장식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는 삼삼오오 가족단위로 모인 조합원과 시민 70여명이 설레임과 관심 속에 주말농장 개장식에 참여하였고 총500평의 주말농장에 40가구의 밭이 조성되었다.
올해로 3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꿈방울 주말농장에서는 분양받은 토지에서 고랑파기, 뚝 만들기, 비닐 씌우기, 모종 심기 등 다양한 농사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본인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또한 농사가 어려운 초보자들을 위한 농장지기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어 가족들을 위한 건강한 식재료를 가꾸기에 큰 어려움 없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이계선 오산로컬조합 이사장은 “따스한 봄날에 부모님의 손을 잡고 찾아온 아이들이 해맑은 얼굴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 며, “짧은 시간이지만 농사체험이 아이들의 유년시절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함께 오신 부모님들에게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힐링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주말농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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