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경기광주교당(교무 능산 김현국)은 지난 12일 광주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포(10㎏)와 김치 30박스(5㎏)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오는 4월 28일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전달했다.
김현국 교무는 “송정동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과 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경기광주교당은 매년 김치와 쌀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