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아슐리안회에서는 지난 13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10명과 함께 사랑애(愛) 고추장 담그기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코로나19 빙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직접 만든 고추장 (1.2kg) 200병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식생활 개선을 위해 직접 포장한 후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아슐리안회 회원들은 고추장을 담그기 위해 손수 구입한 국내산 재료인 고춧가루, 찹쌀, 메줏가루, 조청 등 엄선해 사용하였으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고추장을 빚어 받는 사람이 맛과 행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그동안 아슐리안회에서는 침수가구 빨래지원, 저소득 청소년 교복지원과 함께 명절 때 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송편과 만두 등을 빚어 전달함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번에 진행하게 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사업은 2022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봄, 가을 고추장을 빚어 연천군 관내 (전곡읍, 연천읍, 청산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아슐리안회 고경자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해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 드리며, 회원들의 노하우와 정성이 들어간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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