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종태)는 4월 12일 송산권역 환경정비 일환으로 우기철을 대비한 구거(인공 수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고산동에 위치한 약 100m 구간의 구거로 무단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들로 인해 우수의 흐름이 막혀 구거의 기능이 상실된 곳이다. 녹색환경(주) 관계자, 송산3동 권역동장을 비롯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굴삭기 등을 동원해 약 10톤의 쓰레기를 수거 및 준설해 구거의 기능을 되살렸으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CCTV 2대를 설치했다.
송산3동은 깨끗하고 청결한 송산권역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취약한 숨은 지역을 찾아내어 적극적인 환경정비와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 노상적치물, 사유지 내 방치쓰레기 등 약 5톤 분량을 정비한 바 있다. 이부근 송산3동 허가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송산권역 내 불법쓰레기 등 취약지역을 찾아내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자는 반드시 적발해 최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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