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체험서비스로 주목을 끌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4월 1일 치유의 숲 개장과 함께 치유센터 및 치유숲길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개장월인 4월 336명이 사전 예약하여 현재까지 76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치유의 숲 위탁 운영업체가 참가자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3%였고,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도 89%에 달했다.
치유의 숲이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건강과 휴식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숲 체험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두천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체험서비스로, 고단한 일상 속 스트레스 완화 및 회복을 위한 ‘내 마음의 산책’, 숲에서 가족간 즐거운 소통을 위한 ‘슬기로운 가족생활’, 노년기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한 ‘인생의 봄날’,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챙김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증가하는 산림치유 수요에 따라 참여 대상과 건강, 환경인자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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