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공도서관(중앙, 꿈두레)이 오는 4월 18일부터 시민의 어학학습을 위한 멀티미디어실 운영을 개시한다.
멀티미디어실은 다문화 시대에 맞추어 외국어 학습을 위한 전용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스마트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각국 언어 및 문화 이해에 도움이 되는 미디어자료와 도서를 제공한다.
중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는 외국어 미디어 시청을 위한 대형 TV와 소음 최소화 스피커를 설치하였으며, 어학 CD, DVD 등과 각국 언어로 된 어린이 원서 자료를 구비하였다. 개방된 형태로 조성된 멀티미디어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어린이자료실 2층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꿈두레도서관 멀티미디어실은 청소년과 성인의 어학학습 지원을 위한 방음시설을 갖추었으며 어학학습용 PC, 헤드셋, 스텐드 조명을 이용한 개인별 어학학습 공간과 소규모 스터디와 멘토링이 가능한 그룹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중앙도서관과 동일한 대형 학습용TV와 어학학습용 음향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멀티미디어실은 2층 종합자료실 내부에 위치하고 있고 예약용 PC에서 이용할 시간과 좌석을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한현 관장은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에 새로 문을 여는 멀티미디어실을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과 국제적 역량 향상을 키우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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