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민감동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14일부터 ‘2022년 전화친절도 조사’에 들어갔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공무원의 민원행정 서비스와 친절도 수준을 도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해 보다 질 높은 도민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4월부터 8개월 동안 실시한다.
올해는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2천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5개 항목, 16개 세부항목에 대해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조사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평가하는 방식(Mystery Calling)으로 진행한다.
전남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에 표창장과 시상금을 주고, 부진부서에는 실제 녹취를 바탕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평가 결과를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성과급 및 연봉책정 평가에 반영해 그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조사와 피드백을 통해 전남도는 2021년 94.1점으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는 등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민이 느끼는 체감 친절도 역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친절이 곧 청렴이자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기본 덕목”이라며 “보다 높아진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전화친절도 조사를 통해 취약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감동을 드리는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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