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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현물 정기 기부 나눔현판 드립니다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나눔가게 사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15 [06:26]

세종시, 현물 정기 기부 나눔현판 드립니다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나눔가게 사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5 [06:26]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담동 착한나눔 가게’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담동 착한나눔가게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정기적으로 현물을 기부하는 곳에 착한나눔가게현판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착한나눔가게는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사업으로 현금을 정기 기부하면 현판을 제공하는 착한가게와는 달리 현물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에 현판을 제공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현판을 전달받은 3곳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소망주는교회(목사 강신욱), 우리명성교회(목사 김태경), 담꾹 세종소담점(대표 박현원)이다.

 

착한나눔 1호점인 소망주는교회는 월 2회 저소득 1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2호점인 우리명성교회는 매월 라면 10박스와 쌀 10포를 기부하고 있다.

 

담꾹 세종소담점도 한부모 2가구에 밀키트를 후원하며 위기가구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정원범 민간위원장은 “소담동 주민분들이 착한나눔 현판을 보시고 기부처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자원을 발굴해 소외당하고 있는 어려운 가구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공동모금회 현금 정기기부처엔 ‘착한가게’ 현판이 제공되지만, 현물 기부처엔 그렇지 않아 자체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정기 현물기부처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담동에 나눔문화가 확산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소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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