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 독거노인 집 정리 봉사를 실시했다.
독거노인 박모씨(만75세, 남)는 직계가족이 없이 홀로 생활하던 중 최근 뇌경색이 발병해 요양원에 입소하게 되면서 집을 정리해야 하나 거동불편으로 스스로 집 정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딱한 사정을 들은 비지땀의 표도영 이사장이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 조합원들과 함께 해당 집을 찾아 각종 쓰레기와 폐 가구, 폐가전제품 등을 치우고 정리했다.
표도영 이사장은 “독거노인의 증가로 이러한 사례가 점점 많아질텐데 비지땀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최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고된 일임에도 선뜻 봉사해준 비지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민·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따뜻한 부곡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지난 6일 의왕시와 저소득 위기가구의 생활폐기물 수거 및 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굿모닝홈클린사업’업무협약을 실시한 바 있으며, 독거노인 여름보양식 지원 후원금 기부, 의왕시민을 위한 희망나눔버스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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