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5일 ‘교하 청소년문화의 집’ 리모델링 후 준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교하 청소년문화의 집 운영위원, 파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2008년에 개관한 ‘교하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 연면적 1,110㎡ 규모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공간이자 쉼터로 활용됐으나 건물 노후화, 내진성능 부족, 벽면 마감재의 화재 취약성 등의 이유로 개·보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해 10월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31일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북카페와 PC존을, 2층은 동아리실과 댄스연습실을, 3층은 1인 미디어실·스튜디오실(유튜브 콘텐츠 제작 가능)과 다목적 강당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