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5일 청학밸리리조트를 방문해 청학천 공원화 사업 등에 대한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조 시장은 환경국장 및 생태하천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청학밸리리조트를 둘러보며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개장 3년 차를 맞아 올해 새롭게 설치되는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올해 청학밸리리조트에는 청학비치 C구간(720㎡)을 비롯해 두물머리 소정원, 물놀이장 및 수변 스탠드, 대형 그늘막 5개소 등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2020년 처음 개장한 청학밸리리조트는 전국 단위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지난해 10월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시는 2023년도 완공을 목표로 청학천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 시장은 “청학밸리리조트 조성 사업은 하천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라며 “우리 시의 하천 정원화 사업은 전국의 하천 정비에 변화를 가져와 향후 대한민국 하천 정비 사업의 스탠더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학밸리리조트를 사계절 휴양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조성해야 한다.”라며 “새롭게 조성되는 어린이 물놀이장 등 계획대로 개장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 시장은 이날 용암천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남양주시청제2청사에 새로 조성된 구내식당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지난 14일에는 진접읍과 조안면에 조성 중인 펀 그라운드 사업 현장을 점검했으며, 업무 복귀 이후 주요 정책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챙기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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