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 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기공식 개최2023년 10월까지 행정복지센터·생활문화센터·작은도서관 등 완공
인천 중구는 15일 가칭)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인성 구청장과 최찬용 중구의장,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영종국제도시 자생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경인방송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중구는 지난 4월 5일 가칭)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신축공사의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공개입찰을 통해 ㈜수산기업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3년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홍인성 구청장은 “가칭)영종2동 행정복합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영종1동에 집중되었던 행정력의 분산을 통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거지 인근에 마땅한 문화복지 공간이 부족했던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소중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산동 1912-4번지에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신축하는 가칭)영종2동 행정복합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의 총 연면적 2,998㎡ 규모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등 행정과 문화공간을 복합화한 다목적 행정복합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며, 준공 시기는 2023년 10월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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