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4월 18일부터 일반 진료업무를 포함한 제증명 발급 등 일반업무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하여 방역업무에 집중하고자 2월 7일 물리치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일반진료와 한방진료 등 일반보건 업무를 잠정 중단했었으나,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감소세에 따라 지금까지 중단해왔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일반 제증명 발급, 구강보건사업, 방문보건사업 등 모든 업무에 대해 전면 재개하게 된다.
제주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업무 정상운영에 따라 그동안 불편을 감수하여 온 시민들께 감사함을 전함과 동시에, 업무 재개를 앞두고 “보건소 방문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코로나19 유증상이 있을시에는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