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5일 단원 10여 명과 동 직원이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광명시장 상가 일대 및 시장 내 쉼터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광명3동 자율방재단은 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주민들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매주 금요일 방역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날도 자율방재단은 평소와 다름없이, 2개 조로 나누어 방문객이 많은 광명시장 상가 주변과 시장 내 화장실, 고객쉼터 등에 살균소독제를 살포하고, 상가 문손잡이 등 주민들의 손이 자주 닿는 곳을 마른 걸레로 닦아내며 꼼꼼히 소독해 인근 상인들의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박명수 자율방재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매주 방역활동을 진행해오며 힘도 들었지만, 지역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광명3동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각종 재난예방 활동으로 애써 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큰데 방역활동으로나마 힘을 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매주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3동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폭염 예방을 위한 시원한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비롯해 화재 위험 지역과 무더위 쉼터, 경로당 등 관내 곳곳의 재난을 예방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