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센터, 재개방 준비 박차거리두기 해제 대비해 미리 강사와 자원봉사자 모집 완료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은 지난 2년 1개월 간 지속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부터 주민자치센터 문을 다시 연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포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대비해 주민자치회와 협의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재개방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작년부터 주민자치센터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화장실 방수와 리모델링 공사,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민 공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지난 3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앞서 이를 미리 대비해 프로그램 강사와 시설을 관리할 자원봉사자를 발빠르게 모집했다. 이외에도 구청 관계부서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준비도 마쳤다.
현재 신포동은 중국어회화, 컴퓨터교실, 라인댄스, 자서전 만들기, 자원순환 교육 등 10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된 체력단련실(헬스) 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정준호 신포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동안 주민자치센터 개방과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주민자치센터 재개방을 미리 준비했다”며 “그동안 지역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던 주민들께서는 주민자치센터를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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