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중고가구 판매점에 출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청
중앙동 중고가구 판매점에 최초로 출장하여 중고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주민 중 복지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관심과 제보 요청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18 [11:14]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도는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에 문제가 발생하여 새로 구매해야 하지만 생활고로 인해 불가피하게 중고 물품을 문의하는 취약계층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추진을 결정하였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들은 관내 중고가구 판매점에 출장하여 현황을 파악한 결과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중고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향후 복지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요청하였다.
한편,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기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벌이고 있으며,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공공·민간 기관 및 사업체 대표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